판사는 민사, 형사, 가사, 행정, 특허 등 각종 재판을 진행하고 판결을 담당하며, 검사는 범죄를 수사하고 공소를 제기하며 각종 소송과 형벌의 집행을 지휘·감독하는 일을 한다.
판사와 검사는 재판과정 중에 인권을 보장하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재판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며, 특히 개인의 처벌에 관한 일을 하게 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판사는 주로 사무실이나 법정에서 근무하며 법원 도서관을 이용하여 사건관련 참고자료들을 찾아보기도 한다. 검사는 사무실이나 법정에 근무하기도 하지만 수사를 위해 현장에 나가 조사를 하는 등 외근을 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