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범 차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원 밀집지역 특별점검 실시
□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6월 2일(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학원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현장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최근 수도권 지역에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28일(목) 국무총리 주재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유흥주점·노래연습장·학원·PC방 등에 대한 운영제한 명령을 내린 바 있다.
ㅇ 이번 운영제한 명령으로, 학원 등 해당 시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것이 확인되면 고발 및 집합금지 등의 행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벌금 등이 부과될 수 있다.
□ 교육부는 제3차 등교수업이 시작되기 직전인 6월 1일(월)과 2일(화)에 교육부 전체 실·국장이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위치한 학원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ㅇ 이번 특별점검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자체가 합동으로 학원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ㅇ 특히, 학원 이용자에 대한 방역수칙이 새로이 추가됨에 따라, 학원 및 학원강사·직원뿐만 아니라 학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살펴본다. [붙임2] 참조
□ 박백범 교육부차관은 “최근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부 지역의 등교수업이 연기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밝히고,
ㅇ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9일(금)부터 6월 14일(일)까지 최소 2주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불가피하게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시설이 방역지침을 준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가족 중 감염증상이 있는 경우 시설 이용을 중단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ㅇ “특히 학생 여러분께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재차 당부할 계획이다.
[출처: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