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넷

교육정책관련

제목

“면접, 심화 공통문항에서 개별문항 중심으로 바뀐다”

“면접, 심화 공통문항에서 개별문항 중심으로 바뀐다”

 


[조선에듀 단독기획 : 2016 고교 입시를 말한다 /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2016학년도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 입시에서는 2단계 면접평가에 변화가 생긴다.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한 심화 공통문항이 줄어들고, 개인의 학업 능력, 창의성, 인성 등을 가늠할 수 있는 개별문항이 늘어난다. 외국어 구술이나 수학, 과학 등의 주요 과목에서의 학업적 성취수준을 묻는 면접 문항은 배제된다. ‘공통문항의 최소화’와 ‘개별문항의 확대’가 올해 외대부고 면접의 특징이다.

전체적인 입시 틀은 지난해와 거의 동일하지만, 면접과 함께 자기소개서의 세부 요소 등에도 변화가 있다. 김성기 외대부고 교장은 “1단계 서류 중 자기소개서 작성 방향이나 강조할 부분 등 세부 평가 요소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며 “지원자는 기재 금지 사항도 숙지해 감점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외대부고는 올해 자기소개서 기재 배제 사항에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부모의 직장명이나 소득 수준, 고비용 취미활동(골프, 승마) 등이 기재되면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항목 배점의 10% 이상을 감점 처리한다. 또한 인증시험이나 취득 자격증의 증빙자료를 제출하거나 기재 시에도 역시 심의를 거쳐 0점 처리한다.

2단계 면접과 자기소개서를 제외하고는 작년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여전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다섯 과목의 내신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며, 용인 거주 학생들을 위한 지역우수자선발의 일반전형/사회통합전형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 인원의 30% 선발을 유지한다.

김성기 교장은 “1단계에서 내신만 보고 2배수를 선발하지만, 모든 과목에서 성취도 A를 받은 학생들이 상당수 지원한다고 가정했을 때 내신은 의미가 없어진다”며 “결국은 자기소개서와 2단계 면접이 최종 합격을 가리는 중요 요소”라고 설명했다. 김성기 교장은 또 “2016 외대부고 입시는 작년과 거의 동일한 전형 틀을 유지하되 자기소개서나 면접의 세부 요소 등에 변경을 가할 예정이니 2학기에 진행될 입학 설명회에 참석해 확정된 전형에 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2016 외대부고 입시 전반에 대한 내용을 김성기 교장에게 들어봤다.


Q 2016학년도 입시 특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달라.
A 본교 입학 전형이 7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작년 전형안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전형의 큰 틀은 작년과 비슷한 양상을 띨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중요하게 요구되는 것은 중학교 5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내신의 철저한 관리다. 1단계 서류(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출결상황) 전형을 통과해야 2단계 면접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교는 알려진 바대로 각 지역의 가장 우수한 학생이 지원하고, 또 합격하는 전국단위 모집 자사고다. 이는 성적뿐 아니라 인성, 창의성 등을 포함한 말이다.

본교는 내신 성적을 기준으로 정원의 2배수를 뽑은 뒤, 2배수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면접을 진행,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에서 내신만 보고 2단계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지만, 모든 과목에서 성취도 A를 받은 학생이 많이 지원한다고 가정하면 사실상 내신은 의미가 없어진다. 동점자는 모두 면접 전형을 치르기 때문에 결국은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의해서 최종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작년 입시 결과로 설명하면, 국제 과정은 지원자 수가 모집 정원의 2배수에 이르지 않아 지원한 학생 모두가 1단계 전형을 통과해 면접을 치렀다. 하지만 인문사회과정이나 자연과학과정은 5개 과목의 2, 3학년 성취도에서 모두 A를 기록한 학생만이 1단계를 통과해 면접 전형을 치렀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6 외대부고 입시는 작년과 거의 동일한 전형 틀을 유지하되 자기소개서나 면접의 세부 요소 등에 변경을 가할 예정이다. 따라서 올해 입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본교 입학 설명회에 참석해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입시 직전 개최되는 2학기 입학 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 확정된 전형에 대비하는 전략을 수립하기를 추천한다.


Q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이나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전형이 있는지?
A 작년과 비교해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은 2단계 면접이다. 작년까지 외대부고 면접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수준 높은 공통 면접문항을 통해 지원자의 창의성을 파악하고, 여학생/남학생 차이에서 오는 유불리를 개선했다는 점이다. 같은 문항으로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확보할 수 있는 공정성도 외대부고 면접 전형만의 강점이었다. 올해도 이런 외대부고만의 면접 전형 특성은 유지하되,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변화를 줄 예정이다

외대부고가 올해 입시에서 면접 전형 변화를 시도하려는 이유는 우선 지난 2012년도부터 시행한 외대부고의 면접 전형 방식이 외부로 많이 알려짐으로써 참신성과 변별력 확보에 일정부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됐기 때문이다. 이전 방식이 수준 높은 공통 면접문항 중심의 면접이었다면, 올해는 공통문항을 최소화하고 개별문항이 중시되는 면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철저히 지원자 개개인이 지닌 학업 능력, 창의성,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면접 전형을 구상하고 있다. 단 외국어 구술이나 수학, 과학 등의 구체적 교과에서의 학업적 성취수준을 묻는 면접문항은 배제한다.


Q 신설되는 전형이 있나?
A 새롭게 만들어지는 전형은 없다. 용인 거주 학생들을 위한 지역우수자선발의 일반전형/사회통합전형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체 인원의 30%를 선발하고, 사회통합전형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외대부고는 선발 시점부터 국제과정, 인문사회과정, 자연과학과정으로 분할 선발하므로 본인의 관심이나 진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전국단위 자연과학과정의 경우 지난해 경쟁률이 6:1을 넘을 정도로 치열하므로 철저한 준비와 소신 있는 지원이 요구된다.


Q 서류 평가에서 가장 중시하는 부분이 무엇인가?
A 1단계 서류 전형은 큰 틀에서 작년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자기소개서에서 강조할 부분이나 어떤 내용에 무게감을 두고, 어떤 방향으로 작성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조금 달라질 수 있다.

본교는 고등학교이고,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상급학교 진학’이라는 목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다만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어떠한 노력을 가하는지가 타 고교와 다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어떤 학생을 원하는지에 대한 해답도 결국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이해하면 자기소개서 내용을 어떻게 구성하고 어느 부분을 강조해야 하는지에 대한 열쇠를 금세 찾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에는 기본적으로 지원자의 학업능력과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지원자 본인이 본교가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한다는 점을 드러낼 수 있는 내용도 포함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이 본인의 성장 과정과 어떤 식으로 결부돼 자신의 꿈으로 구체화됐는지, 그 꿈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어떤 노력을 가했는지,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이 어떤 식으로 발달됐는지 등을 담으면 된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그러면서도 지원자의 장점이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기재 금지 사항을 숙지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함은 물론이다.


Q 앞서 말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배제해야 할 내용이나 교사추천서에 금지되는 사항은 무엇인가?
A 본교가 지정한 자기소개서 작성 시 기재 배제 사항은 다음과 같다. △TOEFL, TOEIC, TEPS, TESL, TOSEL, PELT, FLEX, ZD, DELF, HSK, JLPT 등 각종 인증시험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교내·교외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각종 자격증 취득 사항 △‘열심히 준비하여 영어인증시험에서 최고수준에 도달했음’ ‘각종 대회에 출전해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었음’ 등의 진술 △기타 배제사항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문구 일체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등이다.

이 중 ‘부모(친‧인척 포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기재 금지’는 올해 신설된 사항이다. 부모(친‧인척 포함)의 구체적인 직장명이나 직위, 소득수준, 고비용 취미 활동(골프, 승마 등), 학교에서 주관하지 않은 모둠 및 프로젝트 활동(사설 학원 및 기관에서 추진하는 교과 관련 활동) 등이 이에 해당한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 내용 등이 기재되면,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항목 배점의 10% 이상이 감점 처리되는 등 불이익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인증시험 및 경시대회 입상, 취득 자격증 등의 증빙자료를 참고자료로 제출하거나 면접 시 관련 내용을 언급했을 경우, 영어 등 각종 인증시험 점수나 경시대회 입상 실적, 각종 자격증 취득 사항을 기재한 경우에도 역시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0점 처리된다. 최종 합격 후라도 자기소개서가 대리 작성이나 허위 작성, 표절 작성 등으로 밝혀지면 입학이 취소되는 등의 불이익이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다음은 잘못된 자기소개서의 대표적 사례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TOEIC 시험에 응시해 450점을 받았습니다. 이후 영어공부에 매진한 결 과 850점을 얻으며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중 2 겨울방학 중 OOO에서 주최하는 OOOO 경시대회에 참가해 2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영어인증시험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고, 전국 단위 의 대회에 출전하여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O0지검 검사장이신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법조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등이다. 그밖에 기타 배제사항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문구도 일절 포함해서는 안 된다.

교사추천서 작성 시 기재 배제 영역도 있다. △학생의 교과 성적 및 학업 성취 정도,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교내·외 각종 경시대회 입상 실적,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각종 자격증 취득 사항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 암시내용, 개인 정보 관련 사항 △기타 사교육이 유발될 수 있거나 사회 통념상 입학전형에 불필요한 내용’ 등이다.


Q 올해 해외대 입시에서 예일대와 프린스턴대 등 외대부고가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던 외대부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국제과정 등 커리큘럼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A 해외 유수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크게 학업적 능력과 능동성, 봉사 정신 등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국제적 인재상에 부합하는 커리큘럼을 갖춘 곳이 바로 본교의 국제 과정이다. 정규 수업은 이론 탐구 외에 팀별·개인별 발표 수업이 이뤄지며 다양한 AP(Advanced Placement·대학과목 先이수제)시험 대비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인문·사회계열이나 자연계열 어느 분야로도 진학이 가능하게끔 다양한 선택형 사회·과학 수업이 개설돼 있다는 점도 학생들이 진로 준비를 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하는 요소다. 국제 과정 학생들은 국내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보다 더 많은 활동이 요구되기 때문에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능동적인 학업 탐구를 할 수 있는 본교의 분위기가 이와 같은 성과를 내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 

국제과정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미국 대학 강좌 수준의 인문사회계열 및 자연·공학계열의 선택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이러한 과목들을 이수한 후에는 자신의 진로적성에 부합하는 과목의 AP 시험을 교내에서 치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급 수준의 영어 및 원어 수업과 원서를 기본으로 한 수업 등으로 학생들은 해외 명문대학에 대한 자신감과 꿈에 대한 도전력을 기르게 된다.

더불어 영어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본교 자체 프로그램으로는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BC(English Based Campus·영어 상용)정책과 학생자율연구프로그램, 독서토론 프로그램(Reading Club)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심화 탐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격려함으로써 국제적인 감각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외대부고의 해외대학 입시 성공은 틀에 맞춰진 경직된 프로그램이나 수업으로 학생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위와 같은 다각적 프로그램의 운영과 자율적인 과제선택, 연구 및 탐구 활동이 이끌어 낸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율적 학습 환경과 함께 동아리 활동, 모둠 활동 등을 독려해 집단 창의적 성격을 최대한 끌어올림으로써 이러한 성과가 나올 수 있었다. 아울러 전문화된 진학 카운슬러와 코디네이터, 끊임없이 연구하고 상담하는 국제과정 교사의 역할 또한 커리큘럼과 함께 해외 명문대 진학을 이끄는 큰 요인이다.


Q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외대부고의 인성평가 도입 현황이나 계획은 구체적으로 어떠한가?
A 인성은 어느 날 갑자기 갖춰질 수 있는 게 아니다. 본교가 강조하는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자율적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일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님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지원자는 본인이 지닌 인성적 가치와 이를 함양하기 위해 쌓아온 노력을 자기소개서에 잘 담아내야 입학이 수월할 것이다. 하지만 입학 이후에도 학교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이나 나눔 활동 등으로 본인의 인성적 가치는 지속적으로 함양될 수 있으니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자율적 인재’가 바로 본교가 강조하는 인재 양성 모토이자 본교 인성 교육의 핵심이다.




Q 2016 입시와 관련해 지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합격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불합격에 대한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합격/불합격 여부를 떠나 더욱 중요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가치를 위해 도전하느냐이다. 외대부고 입학을 준비해 그 결실이 맺어진다면 더 없이 좋은 일이지만, 혹여 합격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외대부고 입학을 위해 준비했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 의미 있는 과정에 도전할 지에 대해 신중히 고민한 뒤, 망설임 없이 지원하라고 권하고 싶다.


Q 외대부고가 원하는 인재상은?
A 외대부고는 자율성과 창의성, 인성을 중점 교육 사항으로 삼는다. 자율성이라는 가치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우선 편안한 학교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본교는 학생들에게 강요하는 공부가 아닌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공부를 강조한다. 시대가 바뀌면서 학생들은 이전과는 현격히 다른 창의적인 생각을 한다. 그러한 맥락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생각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학교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율성과 창의성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인성이다. 키워온 본인의 재능을 사회 안에서 나누고 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강요에 의해 실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교 학생들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인성을 배양, 위와 같은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Q 장학금 제도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A 본교는 국내 어느 고등학교보다 다양한 형태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성적 우수 학생들에게 주는 드림 장학금은 물론, 학년별 담임교사들의 추천으로 주어지는 에이스 장학금, 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주어지는 장학금 외에도 본교의 인재상에 가장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해 지급하는 합스(HAFS·HANKUK ACADEMY OF FOREIGN STUDIES) 인재상 장학금,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급하는 동아리 지원금, 외부에서 기부 형태로 주어지는 기금으로 마련되는 장학금 등이 있다. 특히 학생을 배려하는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디딤돌 장학회에서 지급되는 장학금은 외대부고만의 자랑이다. 


Q 외에도 외대부고 입시정책과 관련해 강조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A 외대부고는 다양성 속 조화를 추구하는 공간이다. 재학생의 개성이 다채로울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육적 영감을 불어넣는 교사진도 교과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은 물론 다양한 사회 경험을 쌓아온 사람들이다. 이러한 개성이 하나로 어우러져 외대부고를 만들어가고 있다. 외대부고의 가장 큰 장점은 교사와 학생이 행복한 학교라는 것이다. 교사들은 열정적이며 창의적인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자부심에 일하고, 학생들은 최상의 공간에서 최고의 선생님들과 함께 한다는 뿌듯함을 누리며 지내고 있다. 외대부고에 입학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남다른 노력을 통해 만들어질 결실 또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의미있는 것이 되리라 확신한다. 행복공동체 외대부고에 여러 학생들과 학부형들을 초대한다.

 

출처 : 조선에듀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일2015-05-08

조회수14,259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자료실

 고객센터 회원가입 사이트맵

이데아넷

 

회사명: (주)이데아네트웍스 / 사업자등록번호: 504-86-18535 / 통신판매신고번호 : 2015-대구북구-0080/

대표: 남천해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남우진/본사: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로 110 태전빌딩 4F / Fax: 053-325-6633 /

Email: cscenter@ideanetworks.kr

고객센터 : ☎ 1899-7774, 운영시간 : 월~금 오전 09:00 ~ 오후 08:30(토,일,공휴일은 휴무)

Copyright (c) 2015 Ideanetworks.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