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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활동 가이드 2 편

비교과 활동 가이드 2 편

2편에서는 지난 1편에 이어 동아리, 봉사활동 등 각각의 비교과 활동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1. 동아리
○ 학생의 자율성·기획력·추진력을 보여주기에 좋은 활동인 동아리.
○ 자신이 정말 해당 주제에 열정이 있다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해 보자
○ 결과물로 보고서를 만들고, 대회에 참여하고
○ 자신이 설계한 활동을 학생부에 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 수동적인 참여로는 부족. 동아리에서 활동했다고 평가받는 것이 아님
○ 그 안에서 내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무엇을 배웠는지 성장 과정 구체적 묘사
○ 관심분야를 드러낼 수 있는 2~3개 동아리활동에 집중하라
○ 동아리 내 소모임 또는 토론회 등 작은 기획이라도 직접 만들고 운영하라
○ 획일된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동아리는 피해라. 차별화가 안된다.
○ 적절한 동아리가 없을 때는 심화학습 동아리를 만들자.

2. 학생회
○ 화려한 공약이 아니더라도 학교 내 작은 변화를 만들어내자
○ 항상 꼼꼼한 기록이 생명이다.
임원활동은 필수가 아니다. 리더십은 동아리, 토론, 봉사 등에서도 나타난다.

3. 봉사활동
현재 학생부에서 외부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항목은
○ 외부 학술 강연 스스로 수강
○ 신문이나 TED수강, 다큐멘터리 시청 등 자기주도학습에 국한
○ ‘봉사활동’은 유일하게 외부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활동’
○ 2~3가지로 정해 꾸준히 양로원이나 병원 등에서 활동하며 봉사에 대한 진정성 증명
○ 영어번역, 박물관 봉사 등 전공과 관련된 재능봉사
○ 전공적합성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인성이 길러지는 것은 덤.
○ 내가 한 역할과 경험, 느낀 점을 기록
적어도 1주일 전에 학교에 활동계획서를 (체험보고서), 다녀온 후엔 보고서를 쓴 후 학기말에 학생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 모든 것을 기록한다. 

4. 교내수상기록
○ 수상기록에서 보고자 하는 것은 관심분야의 확장과 도전정신.
○ 자신의 관심분야와 연관된 경시대회에 집중

5. 독서
○ 적극적으로 찾아 읽어라.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교양서적을 두루 섭렵한다.
○ 성장하는 독서를 해라. 학년이 올라가면서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더해져야 한다.
○ 읽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다른 활동으로 확장하라.
○ 인상 깊게 읽은 책을 시작으로 더 높은 수준 책으로 옮겨가면서 해당분야를 더 깊이 파고 들어간다.
○ 심화된 주제로 발전시켜 수업 중 수행평가·과제탐구에서 보고서·소논문을 작성하자.
○ 모든 활동은 일관된 ‘연결고리’가 중요
소논문대회에서 ‘사회학’과 관련한 주제로 수상 → 관련과목성적, 동아리, 봉사활동 →방과 후, 수행평가, ‘수업시간 발표, 태도, 토론’이 반영되는 교과세부특기 등
다른 활동들도 ‘통일성’, ‘연관성’ 필요

○ 자신의 특기와 흥미, 즉 희망진로와 연관된 스토리 때문
○ 교내대회와 시상 ‘남발’로 학생부의 차별화와 평가 변별력 어려워
○ 연관성 있는 스토리 전개와 자기소개서와의 통일성으로 그 가치를 증명하라
○ 활동 속에 담긴 전공적합성과 특별함, 꾸준함, 향상성 입증

⇒ 수업과 비교과 활동 연계 중요
○ 수업 중 과제탐구·수행평가 등에서 평소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를 조사해 발표
○ 교과(수업)하면 내신 성적만 떠올리지만 대학은 수업 중 발표·토론 등 학생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했는지 평가
○ 학생부 내에 교과학습 발달상황, 세부특기에 기록

○ 교사가 수업 태도, 과목에 대한 열정, 과제 수행능력과 관심 기록하는 공간
동아리, 논문 작성, 영재반과 같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과제탐구·수행평가 등 수업 중 활동이 관심을 두고 있는 전공에 맞춰 일관성 있게 펼쳐지고 이런 학생의 특성이 교과세부특기에 기록
○ 수업 중 어려웠던 단원과 개념을 깊이 있게 더 탐구
○ 방과 후 학교 심화학습 과정을 찾아 듣거나 교내 대회에 도전 필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적호기심을 학업역량으로 증명하라.
친구와 함께 길을 걷다 세월호 시위를 보게 된 학생의 반응은?
 

1) 내 일이 아니니 관심 없음
2) 관심은 있지만 공부해야 하니 외면
3) ‘왜 저들은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하나?’ 같은 의문 - 등으로 나뉜다.
○ 세월호 관련 시위를 보면서 ‘국가와 개인의 갈등’같은 전통적인 논제의 단초 찾는 학생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의 독재자 ‘나폴레옹’. ‘1984’년의 감시사회,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사회계약론의 ‘로크’와 ‘루소’ 등을 떠올리듯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지적호기심이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이런 것을 ‘학업역량’이라고 한다. 암기하고 학원 다녀서 올린 성적이 아니라 이런 열정이 있으니 자연스레 성적도 올라가는 것. 영화 ‘The Giver’를 보고 원작이 읽고 싶어 영어원서로 보다가, 관련 소논문을 찾아보고, TED나 MOOC에서 강의를 스스로 찾아 듣는 학생을 싫다고 할 대학이 있을까? 책을 읽다가 의문이 생겨 친구들과 관련분야 심화학습 동아리를 만들고, 논문과 신문을 검색하여 심화지식을 쌓는 것.”

※ 관심의 계기(독서) → 동아리 설립(확장) → 소논문 작성 → 연관활동으로 발전(시야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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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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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1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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