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는 1994년 3월 2일부터 1999년 3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을 국적을 가진  신체 건강하고 사관생도로서 적합한 가치관을 지닌 미혼 남녀로서 고등학교 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모집 정원은 다른 사관학교들과 마찬가지로 발표하지는 않지만, 2015학년도의 경우 85명(남학생 8명)을 선발했었다. 한편, 독립유공자 손자녀와 국가유공자 자녀를 선발 대상으로 하는 특례 입학은 모집 정원의 2% 이내에서 별도 선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다른 사관학교들과 동일하게 6월 29일부터 7월 12일 사이에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전형은 1, 2차 시험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은 학과시험으로 국어․영어․수학을 각각 200점 만점으로 육․해․공군사관학교와 공동 출제한 문제로 8월 1일에 실시한다. 1차 시험의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의 4배수이며, 8월 1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 선발 시 1차 학과시험 성적 상위 5% 이내 가산점 부여
 
2차 시험은 1차 시험에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9월 25일 사이에 개인별 2박 3일 일정으로 인성검사․역사관 약술과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등을 실시한다. 신체검사는 배점 없이 합격․불합격만을 판정하는데, 신장의 경우 남자는 161～195cm이어야 하고, 여자는 155～183cm이어야 한다. 체중은 신장에 따른 기준으로 남자는 46～119kg이어야 하고, 여자는 40～87kg이어야 한다. 이밖에도 시력(교정시력 우안 0.6 이상)과 치아, 혈압 등 여러 분야의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체력검정은 1,500m(여자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등 3개 종목으로 실시한다. 점수는 각 종목별 9등급으로 구분하여 부여하되, 1,500m(여자 1,200m) 달리기의 경우 남자는 7분 32초, 여자는 7분 30초 이상인 경우와 3종목 합산 점수가 총점(30점 만점)의 40%(12점) 미만인 경우에는 불합격 처리된다.

면접은 내적 영역, 대인 영역, 외적 영역 / 역사관 평가 등 3개 분과로 구분하여 평가하며, 2차 시험 합격자는 10월 21일에 발표한다.

최종 합격자는 2차 시험 성적 11.1%(100점) + 수능시험 77.8%(700점) + 학생부 11.1%(100점)로 선발하며, 1차 학과시험 성적이 상위 5% 이내인 자에게는 1∼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1급 4점, 2급 3점, 3급 2점, 4급 1점 등으로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시험은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 A/B형, 수학 A/B형, 영어, 사회/과학탐구(2과목) 영역을 반영하되, 국어 B형과 수학 B형, 과학탐구 영역 선택자에게는 각각 취득 점수의 5%, 15%, 10%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역별 반영 비율은 국어 28.6%(200점) + 수학 28.6%(200점) + 영어 28.6%(200점) + 사회/과학탐구 14.2%(100점)이며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학생부 성적은 교과 성적 90% + 출결 성적 10%로 산출한다. 학년별 반영 비율은 1학년 25% + 2학년 35% + 3학년 40%이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한다. 교과 성적 등급별 점수는 1등급 100점, 2등급 97점, 3등급 94점, 4등급 91점 등으로 등급 간 점수 차가 3점으로 균등하다. 그리고 검정고시 출신자와 외국 고교 출신자는 수능시험 성적에 의한 비교 내신을 적용한다(단, 출결 상황은 최저 점수 부여). 최종 합격자는 12월 9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