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6학년도 입시도 final 시점이 다가온다.
9월의 추석이 지나고 나면 10월에는, 3일 연세대 논술을 필두로 31일 연대 특기자 및 IT명품인재 면접까지 수능 전 입시가 치루어진다. 10월은 논술도 있지만 특히 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전형의 대학별 면접 러시아워기간이다. 그러나 10월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이 9월, 9일에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이다.

학생부전형이나 특기자전형과 달리 유달리 눈치작전을 많이 하는 전형이 있다. 논술전형! 수능최저가 적용돼도 문제이고 미적용돼도 문제인 논술전형, 우리는 지원잣대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

대학별 논술특징에 대해서 많은 논술전문가들이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전략을 제시하고 있지만, 필자는 오늘 좀 다른 각도에서 9월 원서접수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대학별 학생부 반영방법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하고 싶다.

수능최저가 중요한 마당에 학생부까지 신경써서 전략을 세워야 하나, 라고 하겠지만 작년 물수능에서 중하위권에서 수능최저 통과자가 많이 나오면서 그 이전 년도에 비해 실질경쟁률이 상승한 논술전형에서는 이제 더 꼼꼼한 전략이 필요하다. 이제 학생부까지도 놓치지 말자!

이번 회에서는 주요대학 논술전형 학생부 반영방법을 알아보고 본인의 내신 유불리에 따라 수시지원대학을 다시 점검해 보기로 한다.

2016 주요대 논술전형 학생부 반영방법 (황금항아리 네이버 입시카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