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학번 선배들이 말하는 ‘마인드컨트롤 비법’]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부터 공부해 봐야 무슨 소용이냐’고 한숨 짓는 수험생도 있겠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부터 남은 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보내는가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수 있다. 지난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입에 성공한 15학번 선배의 조언을 통해 수능 당일까지 마인드컨트롤 하는 법을 알아봤다.
◇수능일까지 건강한 몸 상태 유지해야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일까지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건강하게 보내기란 쉽지 않다. 밤늦게까지라도 책을 봐야 할 것 같고, 한 시간이라도 일찍 일어나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다.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부하다가는 몸살·감기 등에 걸리기 십상이다. 오시환(한양대 컴퓨터공학과 1)군은 “수험생에게는 공부에 대한 의지 못지 않게 건강과 체력이 중요하다”며 “수능 당일까지 컨디션이 최상으로 유지되어야 어려운 문제도 거침없이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기현(서울대 사회과학계열 1)군도 수능 직전 마지막 변수로 ‘컨디션 관리’를 꼽았다. 그는 “본인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능일까지 꾸준히 공부하며 시험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군은 컨디션 유지 비법으로 ‘적당한 숙면’을 꼽았다. “요즘도 하루이틀의 밤샘 공부로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대입은 ‘마라톤’과 같아서, 순간적 질주보다는 같은 페이스로 꾸준히 달리는 게 중요합니다. 자기 몸에 맞춰 기상 시간과 수면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부정적 생각으로 스스로를 슬럼프에 빠뜨리지 마라
단 한 번 시험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이 불공평해 보일 수도 있고, 불안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해 보자. 가령 ‘단 한 번의 시험이지만 이를 잘 치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남은 기간을 공부에 집중하며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고상휘(고려대 경제학과 1)군은 “수능은 긴 시간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라며 “긍정적 생각 아래 완급을 조절하고, 마지막까지 버터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세훈(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1)군은 “시험 전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는 ‘시험 전 슬럼프’는 그저 공부하기 싫은 자신의 상태를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슬럼프라는 핑계로 공부를 잠시 손에서 놓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공부가 안 될 때는 공부가 안 된다는 생각을 잊을 때까지 공부하는 게 답입니다.” 윤군은 슬럼프를 이기는 방법으로 ‘노래 들으며 수학 공부하기’, ‘필기구를 손에 꽉 잡고 공부하기’ 등을 권했다. 사람은 물리적으로 힘이 가는 곳에 더 집중하면 어느새 다른 생각을 잊기 때문이다. 윤군은 “‘힘들다’, ‘공부가 잘 안 된다’, ‘슬럼프다’ 등 부정적인 말로 자신을 그 상태에 가두지 마라”고 조언했다.
◇꿈을 떠올려라
수능이 20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힘든 것은 당연하다. 이럴 때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입학 뒤에 하고 싶었던 일을 떠올리면 도움이 된다. 김호중(성균관대 공학계열 1)군은 “대학에서 보낼 내 미래를 생각하며 수능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호(서울대 경영학부 1)군 역시 “힘들 때면 목표와 꿈을 생각하며 힘을 내라”고 조언했다.
이지혜(경희대 의예과 1)양은 수험생활을 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번 시험만큼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등급이 내려갈 때도 있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생각에 좌절할 때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다시 일어나는 자만이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았다. 이준호(서울대 경영학부 1)군 역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말라”며 “나도 마음 깊이 ‘반드시 합격한다’고 믿으려 노력했다. 끈기있게 노력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일까지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시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건강하게 보내기란 쉽지 않다. 밤늦게까지라도 책을 봐야 할 것 같고, 한 시간이라도 일찍 일어나 공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다. 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큰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부하다가는 몸살·감기 등에 걸리기 십상이다. 오시환(한양대 컴퓨터공학과 1)군은 “수험생에게는 공부에 대한 의지 못지 않게 건강과 체력이 중요하다”며 “수능 당일까지 컨디션이 최상으로 유지되어야 어려운 문제도 거침없이 풀 수 있다”고 조언했다.
윤기현(서울대 사회과학계열 1)군도 수능 직전 마지막 변수로 ‘컨디션 관리’를 꼽았다. 그는 “본인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능일까지 꾸준히 공부하며 시험장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군은 컨디션 유지 비법으로 ‘적당한 숙면’을 꼽았다. “요즘도 하루이틀의 밤샘 공부로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대입은 ‘마라톤’과 같아서, 순간적 질주보다는 같은 페이스로 꾸준히 달리는 게 중요합니다. 자기 몸에 맞춰 기상 시간과 수면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부정적 생각으로 스스로를 슬럼프에 빠뜨리지 마라
단 한 번 시험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이 불공평해 보일 수도 있고, 불안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럴 때는 긍정적으로 생각을 전환해 보자. 가령 ‘단 한 번의 시험이지만 이를 잘 치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남은 기간을 공부에 집중하며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고상휘(고려대 경제학과 1)군은 “수능은 긴 시간 준비해야 하는 시험”이라며 “긍정적 생각 아래 완급을 조절하고, 마지막까지 버터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세훈(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1)군은 “시험 전 공부가 잘 되지 않는다는 ‘시험 전 슬럼프’는 그저 공부하기 싫은 자신의 상태를 합리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슬럼프라는 핑계로 공부를 잠시 손에서 놓아도 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공부가 안 될 때는 공부가 안 된다는 생각을 잊을 때까지 공부하는 게 답입니다.” 윤군은 슬럼프를 이기는 방법으로 ‘노래 들으며 수학 공부하기’, ‘필기구를 손에 꽉 잡고 공부하기’ 등을 권했다. 사람은 물리적으로 힘이 가는 곳에 더 집중하면 어느새 다른 생각을 잊기 때문이다. 윤군은 “‘힘들다’, ‘공부가 잘 안 된다’, ‘슬럼프다’ 등 부정적인 말로 자신을 그 상태에 가두지 마라”고 조언했다.
◇꿈을 떠올려라
수능이 20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힘든 것은 당연하다. 이럴 때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과 입학 뒤에 하고 싶었던 일을 떠올리면 도움이 된다. 김호중(성균관대 공학계열 1)군은 “대학에서 보낼 내 미래를 생각하며 수능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호(서울대 경영학부 1)군 역시 “힘들 때면 목표와 꿈을 생각하며 힘을 내라”고 조언했다.
이지혜(경희대 의예과 1)양은 수험생활을 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번 시험만큼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등급이 내려갈 때도 있었고, 아무리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는 생각에 좌절할 때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다시 일어나는 자만이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포기하지 않았다. 이준호(서울대 경영학부 1)군 역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말라”며 “나도 마음 깊이 ‘반드시 합격한다’고 믿으려 노력했다. 끈기있게 노력하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출처: 조선에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