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은 거문고, 가야금, 해금과 같은 국악기를 연주하거나 판소리, 민요를 부르는 사람으로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국악의 맥을 잇는 사람이다. 보통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라 국악기연주가(기악연주가), 국악성악가, 국악작곡가 등으로 불린다.
매년 배출되는 국악인에 비해 국·공립 단체와 같이 직업적으로 안정된 일자리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단체의 경우 입직 경쟁은 매우 치열할 것이다. 또한 국악인으로서의 활동만으로는 경제적인 생활을 영유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상당수의 국악인이 교육기관의 강사, 개인레슨 등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