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는 헤어디자이너라고도 불리며 고객의 개성과 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아 커트나 퍼머, 염색 등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다. 이용사는 이발소에 근무하며 주로 남성을 대상으로 모발을 정리하며, 미용사는 남성, 여성 구분하지 않고 헤어숍이나 미용실에서 근무한다. 이용사의 업무 중 미용사와 다른 점은 바로 고객의 면도업무로, 미용실에서의 면도는 금지되어 있다. 미용사는 고객의 메이크업이나 두피관리, 손톱이나 발톱관리 등의 업무를 하기도 한다.
이·미용실에 따라 근무시간은 차이가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근무를 하는 경우도 많다. 헤어디자이너가 되면 시간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지만 보조업무를 하는 경우 문열기 전에 출근하여 영업준비를 하고 저녁 늦게까지 일하고 정리를 마친 후 퇴근하기 때문에 근무시간은 매우 긴 편으로 건강한 체력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서서 근무하므로 허리 및 다리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고객을 계속 상대해야 하고 요구를 들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